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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퇴거자금 해결방법 5가지 (임대인 MBTI)

by vivid-growth 2025. 3. 13.

 

전세 퇴거자금 해결방법 관련사진

 

2023년 전세가 하락으로 쓴 맛을 본 임대인들이 많았습니다. 전세보증금의 차액을 마련해야 하는데, 당장 자금이 부족하다면 임대인은 어떻게 대처할까요? 어떤 임대인은 철저한 계획으로 대비하고, 어떤 임대인은 대출을 활용하며, 또 어떤 임대인은 세입자와 협상하거나 감성적인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일부는 연락을 끊고 버티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전세퇴거자금 해결 방법 5가지를 알아보고 이를 임대인의 MBTI유형에 맞춰 가볍게 적어봅니다. (MBTI는 재미로 보세요)

 

 

1. ISTJ (원칙주의자) – 철저하게 사비로 준비하는 임대인

이 유형의 임대인은 미리 철저한 계획을 세워 전세보증금 반환을 대비합니다.

  • 보증금 반환을 위해 별도 계좌를 운영하거나, 안정적인 투자로 대비
  • 임대 수익 외에도 다른 소득원이 있어 자금 확보가 용이
  • 세입자가 퇴거 요청을 하면 즉시 보증금을 반환하여 깔끔한 마무리

장점: 세입자와 갈등 없이 원만한 퇴거 가능, 법적 분쟁 없음

단점: 현금 부족 시 부담 증가, 전세금 상승 시 부담 확대

 

 

2. ESTP (위기 해결사) – 전세퇴거자금 대출로 해결

이 유형은 신속한 결단력을 가지고 대출을 활용하여 즉각적인 문제 해결을 시도합니다.

  • 보유 현금이 부족할 경우, 부동산 담보대출이나 전세퇴거자금 대출을 이용
  • 높은 금리를 감당하더라도 당장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

장점: 빠른 자금 확보 가능, 신용 유지

단점: 이자 부담 증가, 장기적으로 수익성 악화 가능

 

 

3. ENFP (설득의 달인) – 임차인과 협상하여 차액만큼 이자지급

이 유형은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세입자와 협상하여 문제를 해결합니다.

  • 전세보증금을 바로 돌려주기 어렵다면 임차인과 대화하여 해결책을 모색
  • 전세차액만큼 월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 제안

장점: 대출 없이 해결 가능, 임차인이 동의하면 부담 경감

단점: 세입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실행 어려움, 계약이 불분명하면 분쟁 가능

 

 

4. ISFJ (배려심 많은 보호자) – 세입자에게 부탁하며 퇴거를 늦추는 감성형 

이 유형은 세입자와 감정적으로 연결되며, 최대한 퇴거를 늦추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입니다. 보증금 반환이 어렵다는 점을 솔직하게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합니다

  • 월세 전환 제안 (보증금 일부 반환 후 월세로 전환)
  • 임대료 할인, 관리비 감면, 계약 연장 인센티브 제공

장점: 세입자의 협조를 얻을 가능성 높음, 월세 전환 기회

단점: 세입자가 원하지 않으면 강요 불가, 감정적 대응이 항상 효과적이지 않음

 

 

5. 연락을 끊고 버티는 임대인 (사람아님)

이 유형은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극단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회피합니다.

  • 세입자의 연락을 피하고, 소송으로 가는 것을 감수
  • 전세보증금 반환 소송이 진행될 때까지 버티는 전략 사용
  • 최악의 경우, 잠적하거나 파산을 선언하여 보증금 반환을 거부

장점: 단기적으로 자금 마련 부담 없음

단점: 법적 문제 발생 가능, 신용 하락 및 강제 집행 위험

 

 

결론 – 당신은 어떤 유형의 임대인인가요?

  • ISTJ (철저한 계획형) – 사비로 해결하는 능력자형
  • ESTP (빠른 해결형) – 대출을 활용하는 용감무쌍형
  • ENFP (유연한 협상형) – 세입자와 협상하는 설득형
  • ISFJ (감성적 해결형) – 세입자의 동의를 얻으려는 배려형
  • 연락을 끊고 버티는 최악의 유형

전세퇴거자금 문제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